레드시1 레드시 피클 담그기 2016.6.9 어린이집 수업을 위해 4월3일 레드시 씨앗을 파종했어요. 봄가뭄 때문에 매일 진땀을 흘리며 물을 주었는데, 정성을 알아주었는지 무럭무럭 잘자라 주었어요. 한뿌리 한뿌리 뽑을때마다 들리는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우와~' 소리에 그 동안 노고는 다 잊혀지고 보람과 뿌듯함으로 채워지는 행복한 날이였어요. 동그랗고 빨간 애기 무~ 색깔도 참 예뻐요 순수한 아이들은 동글동글 빨간공이라고 하네요 파프리카,양파, 브로컬리가 어우러진 피클 완성.!! 야채를 싫어 하는 어린이 친구들도 친구 따라 한입 먹어 보네요.. 와 -- 맛있다는 감탄사 까지.. 편식하는 아이들이 없는 신기한 날이었습니다. 2023.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