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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구니4

카네이션 꽃 바구니 2017.1.11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겨울, 추운 날씨탓에 한참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야외 활동을 자주 못해 답답해 할 시기에요. 집에서는 접하기 힘든 원예체험이 이럴때 더 필요하고 빛을 발하는 순간인거 같아요. 어린이집 원예체험으로 아이들과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이번 원예체험 꽃으로는 기존 카네이션과 조금 다른 스프레이 카네이션을 준비했습니다. 꽃의 크기가 조금 작아 앙증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갖고 있어요. 우선 바구니안에 꽂을 쉽게 꽂을 수 있는 플로라폼 넣어준 후에 스프레이 카네이션과 스타티스, 안개꽃을 꽂아주었습니다. 보통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처럼 특별한 기념일일때 사용하는 카네이션을 이렇게 평범한 일상속에서 한번씩 접하는것도 아이들 경험에 좋은거같아요. 이렇게 완성된 앙증.. 2023. 9. 6.
해바라기 꽃바구니- 부모 참여 수업 활짝 핀 진한 노란색의 해바라기, 보기만 해도 해바라기 꽃처럼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이번엔 아이들이 아닌 학부모님들 대상으로 원예체험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항상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학부모님들이 이번 만큼은 본인들을 위한 시간을 갖기위해 아이들 낮잠시간에 맞춰 해바라기 꽃바구니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오늘 만큼은 조용히 힐링하고 가시라는 원장님의 큰 배려 덕분이었답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희미한 엄마 목소리에 벌떡 일어나 방에서 나오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오늘따라 더욱 꿀 잠을 자네요. 어쩌면 하루정도 엄마,아빠의 시간을 가지라는 아이들의 작은 배려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하나 꽃바구니가 완성되어 갔어요. 꽃꽂이를 해봤던 분들도 있었고 처음이라고 하신 분도 .. 2023. 9. 4.
후리지아 꽃바구니 2016.3.24 역시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은 후리지아인거 같아요. 이른 봄에도 밝은 노란색의 꽃이 활짝 피면서 달달한 꽃향이 은은히 나는게 원예수업 소재로 인기가 정말 많아요. 지난번 후리지아 센터피스 수업을 좋은 분위기 속에 마치고 이번에는 조금 다른 꽃바구니로 준비해 봤어요. 흰색 꽃바구니와 오아시스를 같이 준비해 후리지아 꽃 한송이 한송이를 아이들이 직접 꽂아볼수 있게 했어요. 살짝만 눌러도 쉽게 꽂아지는 오아시스기 때문에 아이들이 원하는데로 꽃바구니를 완성해 갔어요. 볼륨감을 살리기위해 꽃대 길이를 다양하게 준비해 아이들에게 꽂는 기본적인 형태만 알려주었는데 역시나 각각의 개성이 다른 아이들처럼 꽃바구니도 여러 형태로 이쁘게 완성되었습니다. 서로의 꽃바구니를 자랑하고 비교해보는 모습.. 2023. 9. 1.
소국바구니- 국화 향기 체험 2014.09.30 어린이집 원예체험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국화 보통 빠르고 원활한 수업을 위해 재료를 준비를 끝내서 가지만 어린이들이 직접 가지를 꺽고 꽃잎을 따고 향기도 맡을 수 있도록 재료를 자르거나 소분하지 않았다. 쉽게 다가 오지 않는 친구들을 위해 주머니에 넣어간 작은 무당벌레 모형을 선물로 준다 했더니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꽃바구니를 완성하는 것에 크게 목적을 두지 않았지만 수업이 끝나고 나니 예쁘고 개성있는 아이들 처럼 이렇게 서로 다른 꽃바구니가 멋지게 완성되었다. 꽃바구니는 하나지만 아이들의 이쁜 마음으로는 주고 싶은 사람이 너무 많다.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 2023.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