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24
역시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은 후리지아인거 같아요.
이른 봄에도 밝은 노란색의 꽃이 활짝 피면서 달달한 꽃향이 은은히 나는게
원예수업 소재로 인기가 정말 많아요.
지난번 후리지아 센터피스 수업을 좋은 분위기 속에 마치고 이번에는
조금 다른 꽃바구니로 준비해 봤어요.
흰색 꽃바구니와 오아시스를 같이 준비해 후리지아 꽃 한송이 한송이를 아이들이
직접 꽂아볼수 있게 했어요.
살짝만 눌러도 쉽게 꽂아지는 오아시스기 때문에 아이들이 원하는데로
꽃바구니를 완성해 갔어요.
볼륨감을 살리기위해 꽃대 길이를 다양하게 준비해 아이들에게
꽂는 기본적인 형태만 알려주었는데 역시나 각각의 개성이 다른 아이들처럼
꽃바구니도 여러 형태로 이쁘게 완성되었습니다.
서로의 꽃바구니를 자랑하고 비교해보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봄이면 꼭 해야하는 후리지아 꽃바구니,
후리지아 향이 있어 아이들은 봄이 온것을 알고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끼지 않았을까 작은 기대를 가져봅니다.
노랑, 노랗고 활짝 핀 꽃이 해맑은 아이들처럼 느껴지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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