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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체험

율마 츄리- 크리스마스 장식

by 플로리스트 새날 2023. 9. 1.

2015.12.21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다른 날은 몰라도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이 기다리는 날 중 하나인거 같아요.

 

크리스마스 츄리로 사용하고 계속해서 키울 수 있는

화초로 수업을 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어요.

허브처럼 은은한 향도 나면서 촉감도 부드러운 율마로 츄리를 준비해 봤어요.

 

아무래도 율마 크기가 작다 보니깐 가지에 트리소품을 걸게되면

뿌리지기도하고 모양이 유지가 안되기 때문에

스틱을 이용해 화분에 꽂을 수 있도록 했어요.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도록 빨간 포장지와 리본도 같이 준비했답니다.

 

어린이들이 원하는 위치에 장식을 꽂기에도 스틱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쉬워 본인 만에 멋진 트리를 만들 수 있었어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선물을 받을지 즐거운 상상을하며 완성해 나가는

아이들에 표정에는 벌써부터 웃음과 기대감이 한껏 담겨있었어요.

 

추운 겨울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설레는 기분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